반응형 帚의어원1 '빗자루'로 알 수 있는 한자의 기원 "소거하다"라고 말하면 '무엇을 없애다'의 뜻이다. '소거'가 순수 우리말이냐고 묻는다면, 대부분 '아니다'라고 대답한다. '소거'에는 두 가지 한자가 쓰인다. 하나는 '消去'이고 다른 하나는 '掃去'이다. 전체적으로 두 단어는 '없애다'가 맞다. 세분하면, '消去'는 "글자나 그림 따위를 없애다"이고, '掃去'는 "부정적인 것을 없애다"로 쓰인다. 이야기하고자 하는 한자는 '掃'이다. 뜻은 '쓸어 없애다'이다. 이 글자에는 '빗자루'를 포함하고 있는데, 아래의 글자다. 이 글자가 시간을 역행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. 위의 그림이 '빗자루'로 보인다면 고대인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. 이 한자를 세 개의 요소로 구분했을 때는 '빗자루'와는 멀어진다. 세 개의 요소는 그림.. 2024. 2. 11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