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영어 회화9 🎒 [관용어구] in the bag — "따 놓은 당상"의 유래는 야구장의 미신이었다 🎒 [관용어구] in the bag — "따 놓은 당상"의 유래는 야구장의 미신이었다면접을 보고 나온 친구가 말한다. "It's in the bag." 가방 속에 있다? 아니다. **"이건 따 놓은 당상이야", "이미 이긴 거나 마찬가지야"**라는 뜻이다.그런데 왜 하필 가방일까? 그리고 그 가방 안에는 대체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?🏹 먼저, 오래된 뿌리 — 사냥영어에서 bag은 명사만이 아니라 동사이기도 하다. to bag a deer = 사슴을 잡다. 사냥한 짐승을 자루에 넣는 순간, 그것은 확실히 내 것이 된다. 쫓고 있을 땐 놓칠 수 있지만, 자루에 들어가면 끝이다.그래서 "in the bag = 확실하다"는 감각 자체는 자연스럽다.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쓰는 이 관용구가 굳어진 계기는 따로 있.. 2026. 7. 22. HANG — "걸다·매달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 HANG — "걸다·매달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옷걸이에 옷을 탁 거는 그 hang. 그런데 뒤에 방향 하나만 붙이면 — 전화를 끊고, 친구와 놀고, "잠깐만!"이라 외치고, 심지어 **숙취(hangover)**까지 튀어나온다.↑ hang UP — 위에 걸다up(위로) = 위에 걸어 둔다. 그런데 여기서 전화가 나온다.전화를 끊다: Don't hang up on me! (내 전화 끊지 마!) → 옛날 전화기의 수화기를 고리에 '걸어' 놓던 데서 나왔다.(옷·그림을) 걸다: Hang up your coat. (코트를 걸어 둬.)은퇴하다·그만두다: He hung up his boots last year. (그는 작년에 은퇴했다.) →.. 2026. 7. 20. PICK — "고르다·집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 PICK — "고르다·집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과일을 콕 집어 고르는 그 pick. 별거 아닌 동사 같지만, 뒤에 방향 하나만 붙이면 — 사람을 데리러 가고, 언어를 배우고, 누군가를 괴롭히고, 논리를 낱낱이 물어뜯는다. "고르다"의 세계는 생각보다 넓다. ↑ pick UP — 위로 집어 올리다up(위로) = 아래 있던 걸 집어 올린다. 그래서 뜻이 가장 많다 (구동사계의 팔방미인).집어 들다: She picked up the book. (그녀가 책을 집어 들었다.)데리러 가다·픽업하다: I'll pick you up at 7. (7시에 데리러 갈게.)(저절로) 배우다·습득하다: He picked up Spanish in Mex.. 2026. 7. 18. THROW — "던지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 THROW — "던지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공을 휙 던지는 그 throw. 그런데 뒤에 방향 하나만 붙이면 — 토하고, 내쫓고, 덤으로 끼워주고, 미행을 따돌린다. "던지다"의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넓다.(위 화살표 다이어그램과 함께 보세요.)↑ throw UP — 위로 뿜어 올리다up(위로) = 몸 안의 것을 위로 뿜어낸다. 그래서 가장 충격적인 뜻.토하다: I feel like I'm going to throw up. (토할 것 같아.) → learners가 "던져 올리다"로 착각하는 대표 함정.(두 손) 들다 = 포기·항복: He threw up his hands in despair. (그는 절망해 두 손을 들어버렸다.)급.. 2026. 7. 17. KNOCK — "치다·두드리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 KNOCK — "치다·두드리다"라는 이 단순한 동사 하나가, 뒤에 붙는 방향 전치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4개의 이야기로 갈라진다문을 똑똑 두드리는 그 knock. 별거 아닌 동사 같지만, 뒤에 방향을 하나 붙이는 순간 뜻이 사방으로 폭발한다. 그리고 마지막엔, 대서양을 건너면 큰일 나는 문장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. ↑ knock OUT — 밖으로 쳐내다out(밖으로) = 안에 있던 걸 쳐서 내보낸다. 그래서 뜻이 넷이다.기절시키다: One punch knocked him out cold. (주먹 한 방에 그가 기절했다.) → KO가 여기서 나왔다.탈락시키다: Brazil was knocked out in the first round. (브라질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.)뚝딱 만들어내다: I can knoc.. 2026. 7. 17. out of the blue — '파란색에서 나온다'? 맑은 하늘의 날벼락 이야기 out of the blue — '파란색에서 나온다'? 맑은 하늘의 날벼락 이야기out of the blue. 직역하면 "파란색에서 나와서"다. 파란색에서 뭐가 나온다는 걸까? 물감? 바다? 아무리 봐도 뜻이 안 잡힌다. 그런데 이 표현은 "난데없이, 갑자기, 예고도 없이"라는 뜻이다. 파란색과 '갑작스러움'이 무슨 상관일까 — 답은 하늘에 있다.여기서 the blue는 색깔이 아니다. 구름 한 점 없는, 맑고 푸른 하늘을 가리키는 옛 표현이다. 시인들은 오래전부터 창공(蒼空)을 그냥 "the blue"라고 불렀다. 파랗게 펼쳐진 하늘 그 자체가 이름이 된 것이다.이제 그 파란 하늘 아래 서 보자. 벼락은 언제 치는가? 보통은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고, 바람이 불고, 하늘이 어두워진 다음에 친다. 우리는.. 2026. 7. 12. flavor of the month — 이달의 맛? 반짝 인기의 대명사 flavor of the month — 이달의 맛? 반짝 인기의 대명사🍦 무슨 뜻일까flavor of the month는 직역하면 "이달의 맛"이지만, 실제로는 잠깐 반짝 뜨고 금방 잊혀지는 일시적 인기를 뜻한다. 사람이든 제품이든 트렌드든, 지금은 모두가 열광하지만 다음 달이면 시들해질 것 같은 대상을 가리킨다.특히 냉소적·비판적 뉘앙스가 강하다. "실속은 없이 반짝하는 유행"이라는 의심이 깔려 있다.📜 유래 — 진짜 아이스크림에서 왔다이 표현은 놀랍게도 문자 그대로 아이스크림에서 시작됐다.1930년대 미국 아이스크림 회사들의 마케팅 전략이 뿌리다. 가장 이른 기록은 1936년 6월, Sealtest 아이스크림이 "이달의 맛(딸기)"을 광고한 것이다(맨스필드 뉴스 저널). 매달 한 가지 맛을 골라 .. 2026. 7. 12. '한국의 나폴리' 통영이 뜬다 — 케이블카·굴·벽화마을을 영어로 배우는 여름 여행 영어 '한국의 나폴리' 통영이 뜬다 — 케이블카·굴·벽화마을을 영어로 배우는 여름 여행 영어여름이면 한국인들의 검색창에 오르는 도시가 있다. 바로 경남 **통영(Tongyeong)**이다. 언덕을 따라 바다로 흘러내리는 항구 풍경 때문에 오래전부터 **"한국의 나폴리(the Naples of Korea)"**로 불려온 이 작은 도시가, 여름 휴가철마다 여행객을 불러 모은다. 케이블카, 갓 잡은 굴, 벽화마을까지 — 통영의 매력을 영어로 읽으며 여행 영어를 익혀보자.· · ·🌊 통영이 특별한 이유통영은 인구 13만의 작은 항구도시지만, 그 안에 놀랄 만큼 많은 것이 담겨 있다. **한려해상국립공원(Hallyeohaesang National Marine Park)**의 관문으로, 530여 개의 섬이 흩어진 맑은.. 2026. 7. 11. 이전 1 2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