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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배우는 한자

🌧️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㊲ㅣ비 우(雨), 하늘에서 내리는 것들의 글자

by 뿌리를찾아서 2026. 8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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🌧️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㊲ㅣ비 우(雨), 하늘에서 내리는 것들의 글자

〔여기에 화살표 도식 이미지 삽입〕

하늘(맨 위 가로선)에서 구름(冂) 사이로 빗방울(네 점)이 떨어지는 모습을 그린 글자, 雨(비 우). 하늘·구름·빗방울이 한 글자에 다 담겼어요. 雨는 거의 항상 글자 위에 지붕처럼 얹혀서(雨머리, ⻗), 날씨·기상과 관련된 글자에 들어갑니다. 하늘에서 내리는 모든 것이 이 지붕 아래 모여요.

■ 雷 (우레 뢰, thunder) = 雨 + 田

비 우(雨) 아래 밭 전(田)이 놓인 글자. 밭(田)은 원래 천둥소리가 울려 퍼지는 모양(畾)의 줄임이에요. 비 올 때 하늘이 우르릉 울리는 소리, 곧 '우레·천둥'입니다.
· 단어: 뇌성(雷聲), 지뢰(地雷), 낙뢰(落雷)

■ 霜 (서리 상, frost) = 雨 + 相

비 우(雨)와 서로 상(相)이 합쳐진 글자. 밤새 수증기가 얼어 표면에 하얗게 맺힌 것, 곧 '서리'입니다.
· 단어: 상강(霜降), 설상가상(雪上加霜), 풍상(風霜)

■ 霧 (안개 무, fog) = 雨 + 務

비 우(雨)와 힘쓸 무(務)가 합쳐진 글자. 비처럼 잘게 흩어져 자욱하게 깔린 물방울, 곧 '안개'입니다.
· 단어: 농무(濃霧), 운무(雲霧), 오리무중(五里霧中)

■ 雪 (눈 설, snow) = 雨 + 彐

비 우(雨) 아래 손(彐)이 놓인 글자. 비가 얼어 손으로 쓸어 담을 수 있게 내린 것, 곧 '눈'입니다. 쓸어낼 수 있다는 데서 '씻다(설욕·雪辱)'는 뜻도 생겼어요.
· 단어: 설경(雪景), 폭설(暴雪), 설욕(雪辱)

■ 오늘의 정리

울리면 우레(雷), 맺히면 서리(霜), 자욱하면 안개(霧), 얼어 내리면 눈(雪). 비 하나(雨)가 하늘 날씨의 글자들로 쏟아집니다. 雨머리(⻗)가 보이면 "하늘에서 내리는 것"을 떠올리세요.

다음 편은 하늘 아래 불어오는 것, 바람 풍(風) 이야기로 이어집니다. 🌬️

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ⓒ wordiya.com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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