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丁의 갑골음 *tēŋ · *trēŋ와 한국어 "텅텅" — 3,600년 전 인류가 냈던 실제 소리가 한국어에만 살아 있는 결정적 증거 丁의 갑골음 *tēŋ · *trēŋ와 한국어 "텅텅" — 3,600년 전 인류가 냈던 실제 소리가 한국어에만 살아 있는 결정적 증거오프닝 — 3,600년 전, 한 사람이 못을 박고 있었다기원전 1600년경, 은(殷)나라 어느 마을. 한 목수가 나무 대들보에 못을 박고 있다. 망치가 못머리를 때린다. "텅! 텅! 텅!"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이 소리 자체를 언어로 만들었다. 그리고 그 소리에 해당하는 그림 문자를 새겼다. 그 문자가 바로 丁(못 정)이다. 갑골 재구음: tēŋ 또는 trēŋ.지금 이 순간, 이 3,600년 전의 소리가 지구상 어떤 언어에도 살아 있지 않다. 오직 한국어에서만. 우리가 "통이 텅텅 비었다", "대문을 텅텅 두드리다"라고 말할 때, 우리는 은나라 목수가 낸 그 소리를 그대로 .. 2026. 7. 6.
조개 貝의 상고음 [받], 바지락에 살아있는 3600년 전 인류 최초 언어 조개 貝의 상고음은 갑골문이 새겨지기 3,600년 이전부터 *pˤats — 로마자 표기법 원칙(Pusan=부산, Park=박)에 따라 정확히 발음하면 [받] —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인이 매일 밥상에서 발음하는 조개의 순우리말 바지락, 그 어근이 바로 [받] — 즉 한자를 만든 사람들은 원시 한국어를 말하던 우리 조상들이었고, 우리는 매일 저녁 인류 최초의 언어를 먹고 있다부산의 로마자 표기는 Pusan. 박씨의 로마자 표기는 Park. 매큔-라이샤워(McCune-Reischauer) 로마자 표기법 이후 100년간 세계가 지켜온 원칙 — 로마자 P는 한국어 ㅂ에 대응합니다. 이 결정적 원칙을 손에 쥐고 이제 시간을 3,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. 세계 언어학계 최고의 네 학자 — William H.. 2026. 7. 5.
갈 去 (qù) 의 상고음 *[k]ʰap-s 가 한국어 "가-" 어근 [ka-]과 함경도 방언 "갑" [kap]의 두 층위를 동시에 보존한다는 결정적 발견 — 3,600년 전 갑골문에 새겨진 이 글자의 원음이 여전히 한반도에서 살아있다는 놀라운 언어학적 증거 — 한자와 영어의 기원 시리즈 Episode 8 갈 去 (qù) 의 상고음 *[k]ʰap-s 가 한국어 "가-" 어근 [ka-]과 함경도 방언 "갑" [kap]의 두 층위를 동시에 보존한다는 결정적 발견 — 3,600년 전 갑골문에 새겨진 이 글자의 원음이 여전히 한반도에서 살아있다는 놀라운 언어학적 증거 — 한자와 영어의 기원 시리즈 Episode 8결론부터 말합니다. Baxter-Sagart Old Chinese Reconstruction (Oxford University Press, 2014) — 인류 언어학이 도달한 상고음 재구의 최고 권위서 — 은 갈 去 (qù, "가다·떠나다") 의 상고음을 *[k]ʰap-s 로 재구합니다. 즉 지금으로부터 3,600년 전 商나라 갑골문 (甲骨文) 시대에 이 글자를 새긴 사람들이 실제로 발음한 소리는 국제음.. 2026. 7. 3.
한자 同(같을 동)의 상고음 *lˤoŋ이 3,600년이 지난 지금 한국어 조사 "랑"으로 살아있다는 결정적 증거 — 문법 요소까지 일치한 언어의 뿌리 — 한자와 영어의 기원 한자 同(같을 동)의 상고음 *lˤoŋ이 3,600년이 지난 지금 한국어 조사 "랑"으로 살아있다는 결정적 증거 — 문법 요소까지 일치한 언어의 뿌리 — 한자와 영어의 기원지금까지 wordiya 한자와 영어의 기원 시리즈에서 6건의 어휘 일치를 발견했어요. 그러나 이번 7편의 발견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증거입니다. 어휘가 아니라 문법 요소의 일치. 한자 同 (같을 동). Baxter-Sagart 시스템(Oxford University Press, 2014)이 재구한 상고음은 *lˤoŋ — 자음 l + 모음 o + 말음 ŋ. 의미는 "같다·함께". 그런데 한국어에는 정확히 같은 음운 + 정확히 같은 의미의 조사가 오늘도 매일 사용되고 있어요 — "랑" (/raŋ/). "나랑 너", "커피랑 케이크", "김.. 2026. 7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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