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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배우는 한자

👄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⑦ㅣ입 구(口), 말하고 맛보는 글자들

by 뿌리를찾아서 2026. 6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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👄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⑦ㅣ입 구(口), 말하고 맛보는 글자들

 

벌린 입 모양을 네모나게 그린 글자, 口(입 구). 입이 하는 일은 크게 둘이에요 — 말하기와 먹기. 그래서 口가 들어간 글자도 이 두 갈래로 퍼집니다.

■ 鳴 (울 명, cry) = 口 + 鳥

입(口)과 새(鳥)가 합쳐진 글자. 새가 입으로 내는 소리, 곧 '울다·지저귀다'입니다. 동물 울음 전반에 써요. · 단어: 비명(悲鳴), 공명(共鳴), 이명(耳鳴)

■ 名 (이름 명, name) = 夕 + 口

저녁 석(夕)과 입(口)이 합쳐진 글자. 어두운 저녁엔 얼굴이 안 보이니, 입으로 이름을 불러 누군지 확인했어요. 그래서 '이름'입니다. · 단어: 성명(姓名), 유명(有名), 명함(名銜)

■ 味 (맛 미, taste) = 口 + 未

입(口)에 아닐 미(未)가 붙은 글자. 입으로 느끼는 감각, 곧 '맛'입니다. 未는 소리를 빌려온 부분이에요. · 단어: 미각(味覺), 흥미(興味), 의미(意味)

■ 問 (물을 문, ask) = 門 + 口

문 문(門)과 입(口)이 합쳐진 글자. 문 앞에서 입을 열어 묻는다, 곧 '묻다·질문하다'입니다. · 단어: 질문(質問), 의문(疑問), 문의(問議)

■ 오늘의 정리

새가 울면 울음(鳴), 어두울 때 부르면 이름(名), 혀로 느끼면 맛(味), 문 앞에서 물으면 물음(問). 입 하나(口)가 소리와 맛의 글자들로 퍼져나갑니다.

다음 편은 마음을 담는 글자, 마음 심(心) 이야기로 이어집니다. ❤️

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ⓒ wordiya.com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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