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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배우는 한자

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①ㅣ나무 목(木), 한 그루가 숲이 되기까지

by 뿌리를찾아서 2026. 6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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🌳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①ㅣ나무 목(木), 한 그루가 숲이 되기까지

나무 한 그루를 그린 글자, 木(나무 목). 이 한 글자에 무언가를 더하면 뜻이 가지를 칩니다. 사방으로 어떻게 자라는지 따라가 볼게요.

■ 休 (쉴 휴) = 人 + 木

사람(人)이 나무(木)에 기대어 있는 모습. 길 가던 나그네가 나무 그늘에 기대 한숨 돌리는 장면이 그대로 글자가 됐습니다. 그래서 '쉬다'는 뜻이죠. · 단어: 휴식(休息), 휴일(休日), 연휴(連休)

■ 林 (수풀 림) = 木 + 木

나무가 둘. 한 그루로는 숲이 안 되지만, 둘이 나란히 서면 수풀이 됩니다. · 단어: 산림(山林), 밀림(密林), 임야(林野)

■ 森 (빽빽할 삼) = 木 + 木 + 木

나무가 셋. 둘로도 모자라 셋이 빽빽하게 들어차면, 그게 울창한 숲입니다. 글자만 봐도 빼곡하죠. · 단어: 삼림(森林), 삼엄(森嚴)

■ 末 (끝 말) = 木 + 一 (위에)

나무 꼭대기에 선(一)을 하나 그으면, '나무의 끝'을 가리킵니다. 그래서 '끝, 마지막'이라는 뜻이 됐어요. · 참고: 같은 木+一인데 선을 아래(뿌리)에 그으면 本(근본 본). 위면 끝, 아래면 뿌리 — 위치로 뜻이 갈립니다. · 단어: 주말(週末), 결말(結末), 본말(本末)

■ 오늘의 정리

사람이 기대면 쉼(休), 둘이면 수풀(林), 셋이면 숲(森), 꼭대기에 선을 그으면 끝(末). 나무 한 그루(木)가 이렇게 여러 글자의 씨앗이 됩니다.

다음 편은 이 나무에 햇빛을 비춰볼게요 — 날 일(日) 이야기로 이어집니다. ☀️

 

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ⓒ wordiy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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