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🚪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⑪ㅣ문 문(門), 안에 무엇이 들어가느냐로 갈리는 글자들

by 뿌리를찾아서 2026. 6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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🚪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⑪ㅣ문 문(門), 안에 무엇이 들어가느냐로 갈리는 글자들

 

그림으로 배우는 한자

좌우 두 짝의 여닫이문을 그린 글자, 門(문 문). 양쪽 문짝이 마주 본 모양이 그대로 글자가 됐어요. 門은 바깥 틀이 되고, 그 안에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글자가 됩니다.

■ 間 (사이 간, between) = 門 + 日

문(門) 안에 해 일(日)이 들어간 글자. 닫힌 문틈 사이로 햇빛이 새어 드는 모습에서 '틈·사이'가 됐습니다. 원래는 달빛(月)이 비치는 모양이었어요.
· 단어: 시간(時間), 공간(空間), 인간(人間)

■ 聞 (들을 문, hear) = 門 + 耳

문(門) 안에 귀 이(耳)가 들어간 글자. 문에 귀를 대고 바깥 소리를 듣는 모습, 곧 '듣다'입니다.
· 단어: 신문(新聞), 소문(所聞), 견문(見聞)

■ 問 (물을 문, ask) = 門 + 口

문(門) 안에 입 구(口)가 들어간 글자. 문 앞에서 입을 열어 묻는 모습, 곧 '묻다'입니다. 들을 문(聞)과 음은 같지만, 귀(耳)냐 입(口)이냐로 뜻이 갈려요.
· 단어: 질문(質問), 의문(疑問), 방문(訪問)

■ 開 (열 개, open) = 門 + 빗장을 든 두 손

문(門) 안에 빗장을 두 손으로 들어 올리는 모습이 들어간 글자. 잠긴 빗장을 풀어 문을 '여는' 동작입니다.
· 단어: 개방(開放), 개始(개시, 開始), 공개(公開)

■ 오늘의 정리

해가 들면 사이(間), 귀를 대면 들음(聞), 입으로 물으면 물음(問), 빗장을 풀면 열림(開). 문 하나(門)가 그 안에 담는 것에 따라 전혀 다른 글자로 갈라집니다.

다음 편은 문을 나서 향하는 곳 — 메 산(山) 이야기로 이어집니다. ⛰️

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ⓒ wordiya.com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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